• 안철수측 "의원 빼가기 아니야"
        2014년 02월 12일 09:14 오전

    Print Friendly

    안철수신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김성식 공동위원장이 이른바 ‘의원 빼가기’와 관련 12일 “역대 집권세력들이 자기들이 집권하고 의석이 모자랄 때 권력을 등에 업고 해온 것이 ‘의원 빼오기”다. 우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역대 우리 정치에서 의원 빼가기는 누구에 의해 이루어졌냐”고 반문한 뒤 “집권세력이나 강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저희는 아직 정당도 만들지 못했으며 그분들을 빼오고 어떻게 할 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존에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내에서도 이런 새누리당식 정치, 민주당식 정치, 혹은 양당에 오래된 독과점 구조 가지고는 정치를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자발적 선택이라고 항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저만 하더라도 한나라당 출신이지 않냐. 한나라당의 변화와 혁신과 재창당을 요구하다가 받아들이지 않아 저는 탈당하고 지금 무소속으로 있다. 김효석 의원도 민주당에서 새 민주당 플랜을 만들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던 분”이라고 강조하며 “새누리당, 민주당은 잘못됐고 저희만 잘났다, 이런 뜻이 아니라 이렇게 정치구조를 바꿈으로써 모든 정당들이 위나 쳐다보고 지역주의에 안주하고 민생은 돌보지 않는 이런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고 경쟁하는 고품질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낡은 정치구조를 깨뜨려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