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민주당 공천장사" 비판
    2014년 01월 24일 11:1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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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 추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김효석 공동위원장이 23일 민주당이 ‘공천 장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민주당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지냈던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새로운 지방자치를 위한 국민과의 대화’에서 “”새누리당 같은 경우 ‘7당6락’이라는 말이 있다. 7억원을 쓰면 공천을 주고 6억원을 쓰면 공천에서 떨어진다고 한다”면서 “민주당도 아마 그런 사례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12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제 공천과 관련해 단 1원도, 더구나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으면서는 단 한 건도 그런 일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원내대표까지 지내셔서 누구보다 민주당 사정을 잘 아실 분이 스스로 말한 대로 아무 근거도 없이 자신이 십 수 년 몸담았던 민주당을 비방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아무리 시댁에 잘 보이고 싶은 며느리 심정이라 하더라도 근거 없는 말로 친정을 욕하는 것은 정치인으로서는 물론 우리 사회 일반의 윤리로도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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