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택 관련 기사 수만 개 삭제돼
        2013년 12월 17일 03: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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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관영언론이 운영하는 온라인 미디어에서 수만건에 이르는 장성택 관련한 기사들이 삭제됐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전에도 수십개의 기사들이 뚜렷한 이유 없이 삭제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수만건의 기사가 삭제된 것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사상 전례가 없는 최대 규모이다.

    북한 관련 웹사이트인 <NK 뉴스>(홈페이지 링크)에서 처음 이런 대량 삭제를 발견했다. 북한의 온라인 미디어를 추적해온 프로그래머 파인스타인은 <NK 뉴스>에 “대략 조선중앙통신에서 2013년 10월 이전 35,000여개의 기사가 있었다. 현재의 삭제율은 거의 98~99% 수준이다”고 밝혔다.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판에서도 삭제됐으며, 노동신문 기사에서도 또 다른 20,000여 기사가 삭제됐다고 그는 말했다.

    <NK 뉴스> 설립자는 “오웰적인(전체주의적) 삭제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장을 언급하는 기사를 삭제하거나 편집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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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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