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개인 아닌 팀 플레이 드러나
    2013년 10월 25일 10:0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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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상조사단이 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에 최소한 4개 정도의 댓글 관련 팀이 존재했다는 사이버사령부 출신 현직 군인의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24일 밤 JTBC <뉴스9>에 따르면 민주당 사이버개입 진상조사단은 이날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 요원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져 ‘팀 댓글’ 활동을 벌인 정황을 확보했다.

조사단에 따르면 사이버사령부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인원을 대거 충원해 한 팀에 3~5명씩 모두 4개팀을 만들었다. 민주당은 이 인원이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국방부가 해명한 4명의 요원들이 개인적 성향에 따라 글을 올렸다는 주장과 전면 배치되는 조사 결과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방부는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의 편제나 조직구성은 비밀사항이라면서 “정식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지켜볼 것이다. 어떠한 가능성도 열어 놓고 투명하고 명명백백하게 수사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새누리당 한 국방위원은 제보자의 존재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경로로 확인해본 결과 내부에 불만을 가진 제보자가 거짓 폭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JTBC>는 전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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