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이건희 국감 증인 신청
    2013년 10월 21일 02: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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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1일 ‘삼성 무노조 전략 문건’과 관련해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삼성 청문회’ 개최 등 2건의 동의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했다.

심 의원은 이같은 동의안을 제출하며 20일 삼성이 ‘2012년 S그룹 노사전략’문건에 대해 기존 해명을 번복하고 자신들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말을 바꾼 데 대해 “14일 공개 당시 고위 임원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만든 자료라면서 문건 작성의 목적, 대상,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밝힌 지 일주일 만에 오리발을 내밀었다”며 “삼성은 딱 일주일만 솔직했다”고 비난했다.

심 의원은 이날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직하라던 이건희 회장님, 거짓말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던 이건희 회장님, 정말 실망이다. 비겁하다”며 “정말 아니라면 국회에 나와 국민들 앞에서 떳떳이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이날 2건의 동의안을 다룰 회의의 개회를 요구하는 ‘개회 요구서’를 신계륜 환노위 위원장에게 제출했다. 신 의원장이 이를 접수하면 동의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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