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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개혁 야권단일안' 합의
        2013년 10월 17일 12:5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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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정원 개혁 야권단일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안 의원 사이에 가교 역할을 자처하면서 양측이 사안별 연대전선을 구축하는 것에 동의했다.

    앞서 심 원내대표는 16일 안철수 의원과 단독 회동을 가진 데 이어 김한길 대표와도 전화 통화를 갖고 이 같은 합의안을 도출했다.

    심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상무위원회에서 “며칠 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위해 시민사회․종교․정치세력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제안을 했고, 정의당은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저는 원내에서 국정원 개혁 야권단일안을 만들어 공조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안철수 의원과의 회동에서 안 의원이 원내에서 국정원 개혁을 위한 야권 단일법안 마련에 공감했고 공동 토론회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김한길 대표 또한 전화통화로 국정감사 직후 국정원개혁 야권단일화 마련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자고 말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런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민주당과 정의당, 안철수 의원 진영이 이를 위한 실무적 협의를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국정원개혁 야권 단일안을 중심으로 민주주의 수호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들이 힘을 합쳐 반드시 국정원 개혁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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