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통진당과는 이미 정리된 사이"
        2013년 08월 30일 04: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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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이 이번 이석기 의원 사태를 두고 지난 2012년 총선 야권연대에 민주당 책임론을 들고 나오자 민주당이 발끈했다.

    30일 오후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해 총선 야권연대 책임론에 대해 “그 당시 야권연대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합의였고, 당시 여론 지지도 상당히 높았다”며 특히 “당시 통합진보당 내 일부 인사들의 종북성향이 드러난 것도 아니고 이번에 문제가 된 것도 총선 직후에 있었”다며 이제 와서 민주당 책임론을 이야기하는 건 전후관계를 뒤집은 억지라고 비난했다.

    또한 통합진보당의 성격에 대해서도 “작년 통합진보당은 진보정의당으로 분당사태가 있기 전이었기 때문에 야권연대를 결정할 당시 통합진보당 대표는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3인 대표 체제였다”며 “지금의 통진당과 당시의 통진당이 같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낡은 진보와 시대에 뒤떨어진 자기아집형 이념세력은 멀리해도 합리적 진보는 함께 해 왔고, 함께 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총선 이후 통합진보당이 보여주고 있었던 비민주적 정당 운영, 그리고 국가관 문제 때문에 연대 관계를 정리했고, 스스로 거듭나지 않는 한 관계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것은 앞으로도 분명하다. 어느 정당이든 우리 헌법이 명령하는 바를 무시하는 비민주적 운영과 가치관을 보인다면 민주당은 함께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통합진보당과의 관계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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