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창준위(진보신당)는 ‘진보좌파정당 추진위’를 설치하고 진보정치의 쇄신과 새로운 진보좌파정당 건설을 결의했다.

진보신당 창준위는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 계획 중 1) 당수습 및 쇄신 2) 진보좌파정당 2차 추진과 제2창당 3)지방자치선거 준비 및 대선대응 을 3대 핵심사업으로 정했다.

진보신당 9차 전국위

이후 진보좌파정당 건설에 동의하는 세력과 함께 창준위의 창당 법적 시한인 10월 전 창당을 목표로 하며, 여건이 충분치 않을 경우 형식적 재등록을 하되, 그 이후 좌파정당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당내에 설치될 진보좌파정당 추진위는 다양한 정치세력 및 개인과 진보좌파정당건설에 대해 협의를 추진하고 강령 및 당헌에 대한 연구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진보신당은 대통령 선거를 새로운 진보좌파정당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