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의 반려동물병원생협 생긴다
        2013년 05월 24일 04:1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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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생활협동조합이 설립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동물병원생활협동조합(우리동생)’은 한국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설립 목표를 가지고 지난 1월부터 협동조합을 준비해오다 25일 창립 총회를 가진다.

    우리동생은 단순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만의 조합이 아니라며 “최대한 동물의 입장에서, 동물의 권익을 담고자 특별한 대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로 동물이 직접대표가 되는 것으로 현재 2마리의 개와 2마리의 고양이가 동물대표가 후보로 경쟁 중이다. 이들 동물대표 후보의 이름은 ‘동생이’, ‘호야’, ‘보리’, ‘실마리’로 23일부터 24일까지 2차 대국민 소셜 선거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리동생 동물대표로 선출된다.

    우리동생은 반려동물의 체질과 습성, 성격까지 한눈에 꽤 뚫고 적정한 진료를 해줄 동물병원을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동물병원생활협동조합이다.

    우리동생 홈페이지 캡쳐장면

    우리동생 홈페이지 캡쳐장면

    단순히 치료만을 위해 설립한 것이 아니라 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집을 비울 때 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품앗이 등으로 저소득측의 동물들도 진료 받고 유기묘나 유기견과 함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창립총회는 25일 오후 2시 마포구청 시청각실에 진행되며 보통 행사에 앞서 진행하는 ‘국민의례’나 ‘민중의례’가 아닌 ‘생명의례’를 시작으로 정관 제정과 동물대표 및 임원 선출,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승인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mapowithp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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