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한국계 미국인 15년형 선고
        2013년 05월 02일 01:2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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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해 11월 3일 라선시에 관광의 명목으로 입국했다가 체포된 미국 공민 배준호에 대한 재판이 4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 진행됐다”며 “최고재판소는 반공화국 적대범죄행위를 감행한 배준호에게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언도했다”고 보도했다.

    배씨는 중국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외국 여행객들을 인솔해 함경북도 나진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혐의는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고아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배씨에게 중형을 선고한 것은 미국 국적인 배씨의 석방을 두고 미국과 거래를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배씨 구명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상태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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