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통령 불통이 여성성 탓?
    2013년 04월 17일 03:5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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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포럼에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일할 때와 대통령이 된 지금도 소통이 어렵다, 다가가기 쉽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드는” 이유를 “여성과 남성의 차이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이 일침을 가했다.

이날 김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리더십을 남녀간의 성 대결로 몰아가려는 조 장관의 태도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변인은 “선거 때는 여성이라서 강점이 있다고 주장하더니, 대통령이 되고서는 여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국민들의 잘못으로 몰아가려는 행태가 어처구니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대다수 국민이 장관으로 결격사유가 있다는 윤진숙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하는 대통령의 독선을 여성성으로 설명하는 것은 거꾸로 여성에 대한 폄훼”라고 꼬집으며 “왜곡된 성의식을 유포해 국민들의 갈등을 부추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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