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 12차 운영위, 시작부터 난항
        2012년 06월 02일 03:26 오후

    Print Friendly
    2일 통합진보당 제12차 전국운영위에서 구당권파과 혁신비대위를 지지하는 위원들이 보고 안건에서부터 공방이 시작됐다.
    당권파쪽 한 남성 전국위원이 김수진 후보를 당기위에 제소한 것에 대해 “비례대표 총사퇴는 권고안이다. 권고안을 따르지 않다고 당기위에 제소하는 건 문제다. 또한 사퇴하지 않은 후보 들 중 누구는 당기위에 제소하고 누구는 그렇지 않은 것은 편파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김창근 운영위원도 혁신비대위가 윤금순의원의 사퇴서를 보류한 것에 대해 중앙위 결정을 번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통합진보당의 최고 의결기구는 중앙위원회다. 1차 중앙위는 전원사퇴를 권고했다. 그렇다면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가 사퇴를 권고했다면 산하기구인 혁신비대위가 뒤짚을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권태홍 공동집행위원장이 “중앙위 결정 사항은 순위 경쟁 당선자 및 후보자 전원 총사퇴이다. 혁신비대위는 결과적으로 총사퇴를 만들 의무가 있다. 사퇴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전원 사퇴해야 한다는 근거를 통해 집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런 공방 중에 박상철 운영위원이 “혁신비대위가 주관하는 전국운영위원회에는 ‘당원비대위’를 지지하는 위원들은 참석 안 할 줄 알았다. 그것이 양심이다”라고 지적하며 혁신비대위에 ‘당원비대위’ 처리 방안에 질의하기도 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