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경선없는 지도부 선거
    ... 과반수 투표 규정도 없애
        2013년 02월 05일 02:4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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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이 이정희 전 공동대표를 당 대표 후보로 합의추대하면서 최고위원 선거까지 경선없이 진행된다.

    지난 달 31일 통합진보당 동시당직선거에 당 대표 후보로 이정희 전 대표, 최고위원 후보로 이정희 경남도당 부위원장, 안동섭 사무총장, 유선희, 민병렬, 김승교 비상대책위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정희 당 대표 후보는 공약으로 “민중이 스스로 힘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진보정당의 노선, 자주민주통일의 지향을 확고히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협정을 실현하기 위해 대내외 평화세력의 결집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과 “야권 연대와 연합을 기초로 2017년 정권교체 기반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당 대표 후보는 단일 후보로 찬반 투표로 선출되며, 선출 정수 5인인 최고위원은 다수득표자 순으로 선출하지만 5인이 출마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모두 당선된다. 이외에도 통합진보당은 각 시도당 위원장 선거도 함께 진행한다.

    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투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투표와 현장투표로 진행한다. 22일 개표, 발표한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지난 달 16일 전자투표로 진행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당헌 부칙 13조를 신설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부칙은 당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당직선거의 경우 선거권자 과반이상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유효한 선거로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606명이 찬성(95.28%)했다.

    앞서 14일에는 중앙위원회를 통해 투표용지 보관 기간을 현행 ‘당선자 결정 후 3개월까지’에서 ‘투표효력에 대한 이의 신청 마감일까지’로 개정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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