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북한 선호 후보 있다"?
        2012년 12월 03일 03:1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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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연합뉴스>, <신화통신>등 5개 통신사와 청와대에서 진행한 공동인터뷰 중 “북한이 선호하는 후보가 있겠지만 (대선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캠프가 반발했다.

    3일 오전 문 캠프 기자실에서 문재인 캠프 박용진 대변인은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발언”이라며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선거개입도 용납하지 않지만 대통령의 선거개입은 더더욱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이 선호하는 후보가 누구든 간에 현직 대통령이 북한이 선호하는 후보가 있다고 하는 발언 자체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려 하고 선거개입 의지가 있음을 표방한 것으로 몹시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대통령의 북한 선호 후보 관련 발언과 어제(2일) 이재오 의원의 박근헤 후보 지지선언이야 말로 이명박 대통령의 확고한 박근혜 후보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하겠다”며 “선거중립이라는 대통령의 의무를 준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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