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기업 노조파괴 등 해결 촉구,
    농성 노동자 대표자 4인 강제연행
        2012년 11월 29일 03:5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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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기업 노조파괴와 해고자 문제 등의 해결을 촉구하며 대전지방노동청에서 농성하던 박창식 금속노조 충남지부장, 김기덕 대전충북지부장, 최만정 민주노총 충남본부장, 김성민 민주노총 충북본부장이 29일 오후 1시40분경 대전 둔산경찰서로 연행됐다.

    이들은 유성기업의 노조파괴 기획과 공모와 범죄행위에 대해 처벌은 커녕 조사조차 하지 않는 노동부에 항의하며 성실한 법 집행을 촉구했었다.

    이에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노조파괴 범죄를 저지른 범법자들은 하등의 제한 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떵떵거리며 살고 있고, 이들에게 권리를 유린당했던 노동자들은 정부의 공권력에 호소하다 오히려 공권력에 짓밟혀야 하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은 “정부와 자본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노동자들의 투쟁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며 “유성기업 아산지회 홍종인 지회장은 혹독한 고공농성을 견디고 있으며,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와 충남지부는 12월 14일 지부 총파업을 결의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유성기업 대표를 구속하고 어용노조 설립을 취소해야 하며 연행된 노동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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