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노동자 김순자 후보,
낯선 '덕후' 논평으로 화제
    2012년 11월 26일 12:0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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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을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청소노동자 김순자 후보캠프가 조금 낯선 논평들을 내놓고 있어 SNS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후보가 단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21일 김순자 캠프는 “13인의 박근혜가 토론회에 참가하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이상 시인의 ‘오감도’를 패러디 한 것이다. 김 캠프는 “13인의 박근혜가 토론회에 참가하오. (카메라는 한대가 적당하오)로 시작하는 해당 논평으로 박 후보의 단독 토론회를 비꼬았다.

같은 날 북한 계정에 리트윗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찬양고무죄로 박정근씨가 유죄판결을 받자 아무런 내용이 없는 ‘백지 논평’을 내기도 했다.

23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사퇴 표명에 한 것에 대한 선본 입장은 한 줄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내용은 김순자 후보가 진보신당을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자 그를 지지하는 당원들이 당원게시판 등을 통해 했던 말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대선 후보의 논평으로 다소 가볍다는 지적도 있지만 젊은 세대층 중심으로 유쾌하다는 반응이다. 김순자 캠프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은 “멋져요. 간단, 명료.”, “캬 멋있네요”라고 댓글을 다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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