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삼성반도체 경영진 면담
    2012년 11월 06일 04:2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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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오늘 오전 11시 삼성전자 기흥공장을 방문해 삼성전자 측의 김종중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 이기욱 전무, 심의경, 이승백, 김태성 상무와 면담을 가졌다.

심 후보는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복지국가가 시대의 화두지만 삼성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의 노사관게를 더 이상 폐쇄적이고 방어적 패러다임이 아닌 개방적이고 민주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심 후보는 삼성 백혈병, 직업병 문제와 관련해서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백형별과 직업병으로 인한 사망은 물론 그간의 사태과정에 대해 적절한 사과를 포함한 입장이 있어야 한다고 축구했으며, 삼성 피해자 및 유가족과의 적극적인 대화에 나설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삼성 작업장에서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검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산업안전관리가 이뤄져야 된다는 점과, 행정소송 등 법률적 절차에 개입하지 말아야 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에 심 캠프에 따르면 김종중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이 “그간 삼성이 이 내용을 잘못 접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심 후보 말씀처럼 너무 논리적으로 따지다보니 서로간의 불신과 감정 악화가 일어났다”며 “좀 더 배려하고 역지사지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며, 피해자들과 접점을 찾아 대화를 시작할 것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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