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노조 결성
    2012년 10월 16일 10:3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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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책은행인 IBK 기업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금융투자회사인 IBK투자증권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당일 노조설립총회를 개최해 상급단체로 민주노총의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을 선택했으며 정식 노조 명칭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IBK투자증권지부’이다.

IBK투자증권은 직원의 영업수익을 기준으로 성과 미달자에 대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전환을 강권하고, 연봉을 최고 25%나 삭감하는 등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내몰고 있어 국책은행의 자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직률이 가장 높다.

이에 16일 오전 IBK투자증권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일방적이고 살인적인 임금 삭감과 불법적으로 정규직에게 비정규직으로 전환을 강권하고, 인사권이란 미명아래 본사직원을 지점으로 밀어내기식 발령을 내고, 연고지도 없는 원격지 발령으로 직원들을 사지로 몰고 있다”며 “우리는 우리의 정당한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대변하고자 노조를 결성하게 됐다”며 노조 가입을 독려했다.

IBK투자증권지부는 향후 비조합원들의 노조 가입을 독려하고 사측과 단체교섭을 통해 현안문제들을 해결할 예정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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