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 후보 방침 열어둔다"
서기호, "민주노총당 이미지 극복해야"
    2012년 09월 17일 04: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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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진보정당추진회의’의 심상정 의원이 정권교체와 대선 후보 계획에 대해 “정권 교체하는데 (민주당의) 동반자로 겸허하고 헌신적 자세로 임할 생각”이라며 “그것을 위해 후보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면 후보를 낼 것이고, 후보를 안 내는 것이 바람직하고 효과적이라면 그 길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17일 오전 YTN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를 통해 “저희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오직 그 한 길을 위해 우리가 해야 될 역할을 생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회의의 ‘노동기반, 시민참여의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이라는 슬로건에 대해 심 의원은 “땀의 가치를 존중하고, 시민적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는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열망하는, 그런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해 큰 틀에서 합의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셀프 제명’으로 통합진보당을 탈당해 추진회의에 함께하는 서기호 의원은 새롭게 창당할 신당을 기존의 민주노총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발언을 했다.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서 서 의원은 “노동에 기반한 경우 민주노총이라고 하는 특정 조직이 그대로 기반되는 형태가 아니라 광범위하게 비정규직 노동자까지 포함해 일하는 사람들이 자기 정당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발돋움하려고 하는 것이 차별화된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민주노동당이 민주노총에서 조직적으로 만든 측면이 있다보니까 민주노총에게 지분을 특별하게 부여하는 형태가 되었고 국민들이 볼 때는 민주노총 당이다, 이런 인식이 있어 그런 점들을 극복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의원은 구체적 신당 창당 시기에 대해 “두 가지 안이 있다. 우선 대선 전 창당준비형태로 최종 대선 이후 창당하는 안과, 1차적으로 과도기적 정당을 창당한 후 대선 이후 2차 창당을 만들 것이냐는 논의가 진행중”이라며 이달 안으로 결정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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