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경 위원장 민주 출마설, 찬반 엇갈려
        2012년 01월 26일 01:09 오후

    Print Friendly

    청년유니온 김영경 위원장의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출마설이 26일자 <경향신문> 1면을 통해 보도되면서 이에 대한 온라인상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김영경 위원장의 출마설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서는 김영경 위원장의 정치참여 결심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으나, 비례대표 출마정당을 민주통합당으로 결정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나는 꼼수다>와 <나는 꼽사리다>를 제작하는 김용민 PD(@funronga)를 통해 "이 아침에 반갑고 행복한 소식을 전합니다.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에 출마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대의정치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지합니다"라며 김영경 위원장의 출마소식을 알렸고 이 트윗은 현재까지 100회 이상 리트윗되었다. 김영경 위원장은 김용민 PD가 제작하는 <나는 꼽사리다> 9회에 출연한 바 있다.

    김영경 위원장의 출마에 대해서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김영경 참 호감도 높은 청년이다. 감히 전태일에 비할 수 없겠으나 21세기의 청년 인물임엔 틀림없을듯", "김영경님, 난 청년은 아니지만 힘들어하는 청년들 보면 정말 가슴이 아파요. 유니온 설립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모습 TV로 봤을 때 당차다는 느낌. 그 당참을 국회에서 보기 바래요" 등의 글을 올려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물론 김영경 위원장이 비례대표 정당으로 민주통합당을 선택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영경(@SidDiysid76)씨는 "김영경 위원장이 통합진보당에 가지 않고 민주통합당으로 간 건 의외다. 통합진보당이 안불러줬다는데 통합진보당 아직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일까? 민주통합당에 들어가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표했다.

    장우식(@sasuzari)씨는 "김영경 위원장. 홍대 비정규직 투쟁, 반값등록금 투쟁, 최저임금현실화 투쟁 등등. 수도 없는 투쟁을 바닥에서부터 수행해온 당이 어느 당인지 기억하시길"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붕붕(@fox1214)이라는 트위터 유저는 "청년 유니온 김영경 위원장이 민주통합당 청년 비례대표 출마 한다네요.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자기들 지지하던 정당이 어떤 정당였는지. 민주당 한노총이 어떤 조직인지 깜빡한 건가요. 자신이 들어가면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 그냥 한자리하고 싶은 욕심?"이라고 비판적입 입장을 견지했다.

    통합진보당에 김영경 위원장을 지금이라도 청년 비례대표로 섭외해야한다는 주문도 많았다. 김희현(@gongchim)씨와 제왕이희혹(@fvandreas)라는 사용자는 각자 통합진보당 공식 트위터(@UPPdream)에 "김영경 대표가 민주당 비례대표로 나온다는데 우리 당 비례로 나오는게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많이 아쉽네요", "김영경 위원장 통합진보당 모셔오세요. 다른 당으로 절대로 안됩니다!"라며 통합진보당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 공식계정은 아직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