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당, 'Occupy Together' 사전시위
    2011년 10월 14일 05: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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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세계 400여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인 ‘Occupy Together’ 행사를 앞두고 사회당이 14일 서울 여의도역에서 시위를 벌였다. 사회당은 당원들과 ‘Occupy Wall Street’ 운동에 연대하는 개인들의 참여로 벌어진 이번 시위를 향후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당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는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 웹 사이트에서 ‘Occupy Seoul Community’를 만들어 15일 시위를 처음 제안한 브라질인 아서 헤프스타인 프라고소(Arthur Helfstein Ftagoso)씨도 참여했다.

   
  ▲사회당이 ‘Occupy Together’에 앞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사회당) 

아서 씨는 “돈 있는 사람은 돈 더 많이 벌고 큰 회사는 물건 더 많이 판다”며 “점점 더 양극화되는 사회를 바꿔야 한다”고 이번 시위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런 문제를 쉽게 고칠 순 없지만, 사람들이 해결 방법을 많이 생각해야 한다”며 “월스트리트 시위대의 제너럴 어셈블리(NYCGA)처럼 우리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효상 사회당 대표는 “월스트리트에서 울려 퍼진 구호는 미국 청년들만의 구호가 아니라 바로 여기에서 우리가 함께 외쳐야 할 구호”라며 “우리는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이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향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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