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74.6% "다단계 판매 접했다"
        2011년 10월 07일 09:02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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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다단계 판매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많은 대학생이 다단계 판매를 접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7일 자사가 전국의 대학생 5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4.6%가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을 유도하거나, 다단계 상품 구입을 권유하는 사람과 만나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다단계 판매원 가입 및 상품 구입을 권유한 사람은 친구(59.3%)가 대부분이었으며, 다음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14.6%), 학교 선·후배(12.1%), 군대 동료(6.9%), 가족 및 친척(1.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다단계 판매를 권유하는 사람들은 다단계 판매의 장점으로 고수익 보장(64.7%)을 꼽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좋은 직장 소개(19.0%), 단기 아르바이트(8.1%), 병역특례(0.7%) 등도 다단계 홍보의 수단으로 쓰였다.

    권유를 받은 다단계 물품은 건강보조식품(54.1%)이 가장 많으며(복수 응답) 이어 화장품(21.2%), 생필품 및 가정용품(8.1%), 휴대폰(6.7%), 액세서리 등 미용상품(6.2%), 학습지 등 교육상품(5.9%) 등 종류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단계 권유를 받았던 대학생들 중 실제로 다단계 물품을 판매하거나 직접 구입해 본 적도 있다는 사람도 37.3%에 달했다. 이는 전체 대학생 중 27.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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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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