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 상수'에 이어 '막말 준표'까지
    2011년 07월 15일 12:32 오후

Print Friendly

‘보온상수’, ‘자연상수’ 등의 별명으로 ‘성가’를 높이던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에 이어 홍준표 대표의 여기자 폭언이 문제가 되면서 진보신당은 15일 강상구 대변인 논평을 통해 "내년 총선까지 (안상수가)대표직을 계속 맡아달라는 인기 아닌 인기를 모았었는데,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안상수 전 대표가 그립지 않겠다."고 조롱했다.

홍준표 대표가 15일 “삼화저축은행 불법 자금이 한나라당 전당대회로 흘러들어갔느냐”는 여기자의 질문에 “너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이 말이야” 등의 험한 말을 한 것에 대해 진보신당은 "취임 이후 참모들이 그토록 말조심하라 일렀다고 하건만, 전혀 소용이 없는 듯하다."고 빈정댔다.

진보신당 또 "조승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조 대표의 말을 중간에서 자르고 ‘덕담이나 하라’고 하더니 제 버릇 남 못 주는 모양"이라며 "인터넷에는 ‘막말 준표’ 같은 말이 떠돌고 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대표 취임 이전에도 말이 험해 홍 대표의 본디 성품을 의심하는 이가 많았는데, 2008년에 백봉신사상 신사의원상은 어떻게 받았는지 모르겠다. 이런 거 궁금해 하면 ‘맞는 수가 있’"냐며 홍 대표를 비웃었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