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하는 모든 것이 직업될 수 있다
        2011년 05월 19일 05:2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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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 

    『나는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하종강 등 지음, 철수와 영희, 12000원)은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 시리즈 첫번째 책이다. ‘나는 무슨 일을 하며 삶이라는 미완성의 작품을 완성시켜 가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청소년들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직업 선택, 교과서 문학 작품에 나타난 노동 이야기, 청소년 노동 인권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예비 취업생인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일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에서 저자들은 직업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직업이 될 수 있으며, 진정으로 열망하면 그것이 미래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청소년들도 일터에서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지위가 높거나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자신이 노동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비정상적 현상이라고 일과 노동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책 말미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 인권 Q&A를 부록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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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하종강

    30여 년 동안 줄곧 노동 상담 분야에서 일해 왔다. 노동자·청년·시민·학생들과 소통하는 노동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인터넷 사이트 ‘하종강의 노동과 꿈(www.hadream.com)’을 운영하면서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1994년에 「너무 늦게 만난 사람들」로 제6회 전태일문학상을 받았고, 그 밖에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철들지 않는다는 것-하종강의 중년일기』, 『길에서 만난 사람들』,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다』 등의 책을 냈다.

    저자 : 이철수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판화가인 이철수는 오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평가로 처음 미술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1년 첫 개인전 이후 1980년대 내내 탁월한 민중 판화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1990년 무렵부터 자기 성찰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관심으로 판화 영역을 확대해 간 그는 그 후 일상과 자연과 선(禪)을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에 몰두해 왔다. 단아한 그림과 글에 선적인 시정과 삶의 긍정을 담아내는 이철수의 판화들은 ‘그림으로 시를 쓴다’는 평판과 함께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 : 배경내

    1998년 인권 단체인 ‘인권운동사랑방’ 활동을 시작하면서 인권 운동에 뛰어들었다. 현재 인권 교육 센터 ‘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온전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세상이 올 때까지 인권 교육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저자 : 송승훈

    경기도 광동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책 읽기 교육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독서교육 모임 ‘물꼬방’을 만드는 데 함께했고,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펴내는 격월간지 <함께여는국어교육>의 편집 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교육청과 여러 단체에서 글쓰기와 책 읽기를 주제로 강의도 하면서,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으며 세상을 알게 되는 책을 가려 뽑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자 : 박현희

    1993년부터 사회를 가르쳤습다. 현재는 독산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행복을 배우는 경제수업』, 『땅콩 선생, 드디어 인권교육하다』, 『거꾸로 읽는 한국사』, 『사회 선생님이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 등의 책과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혼자서, 혹은 도반들과 함께 썼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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