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보다 박근혜가 무섭다?"
    2011년 05월 13일 07:1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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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 선보인 문워크 춤과 한나라당의 ‘당 주도 감세 철회 공약’의 공통점은 앞으로 가는 것처럼 하면서 실은 뒤로 가는 것이다. 물론 문워크는 박수를 받지만 한나라당의 뒷걸음질은 지탄을 받는 차이점이 있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은 경선에 나서면서 “당 주도의 추가 감세 철회와 10조원 서민예산 반영 요구로 여당의 친서민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공약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법인세 감세에 대해서는 국가 경쟁력 운운하면서 예정대로 시행하겠는 뜻을 비쳤다.

박근혜씨가 지난 5일 아테네 기자 간담회에서 ‘소득세만 감세철회’라는 의견을 밝힌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부자 감세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서민들에게 표를 달라 하겠느냐고 신주류 정두언의원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박근혜씨의 눈치가 더 두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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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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