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산의 일각, 서남표
2011년 04월 12일 09:11 오전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에서의 잇따른 죽음은 분명 서총장의 그릇된 극한 경쟁교육 정책이 빚어낸 비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잘못을 통절히 뉘우치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그가 총장에서 물러나야 할 이유입니다.
물론 서총장이 사퇴를 한다고 동물의 왕국이 되어버린 거대한 경쟁교육체제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서남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