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비정규지부 집행부 총사퇴
    By 나난
        2011년 02월 24일 10:3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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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25일간의 공장 점거농성을 이끈 현대차 울산비정규직노조(지회) 집행부가 모두 사퇴했다. 최근 지도부의 조합비 유용 사실이 폭로된 데에 따른 것이다. 

    지회는 지난 23일 오후 임시대의원대회 지도부 총사퇴를 결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웅화 씨가 비대위원장직을 맡았으며, 애초 예정됐던 오는 25일 서울 상경 투쟁 역시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은 물론 아산, 전주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25일부터 4박5일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에서 노숙투쟁에 나선다. 지도부 총사퇴 사태를 빚은 조합비 유용과 관련해서는 금속노조에 특별감사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 사내하청업체들은 지난해 25일간의 공장점거 농성 등에 참여한 조합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징계 해고는 물론 정직 2개월 등이 통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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