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한나라당, 동반 하락
    2011년 01월 17일 03: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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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월 둘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전 주(42.1%)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39.8%를 기록, 26.6%를 기록한 민주당과의 격차가 13.2%로 전 주(15.9%)보다 줄어들었다.

그 뒤를 이어 3위는 민주노동당으로 4.7%, 4위는 국민참여당으로 3.3%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자유선진당 3.0%, 진보신당 2.0%, 창조한국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34.1%, 소폭 하락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42.9%를 기록, 전 주(44.2%)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40대(3.8%포인트)에서, 지역별로는 경기/인천(4.2%포인트)에서 낙폭이 컸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7.0%로 전 주와 큰 차이(0.4%포인트 상승)가 없었다.

한편 차기 여야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지켰으나, 전 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34.1%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싱크탱크 출범 이후 2주 연속 상승했으나, 여당과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시민 원장은 12.6%로 2위 자리를 지켰고, 3위는 무상급식 논쟁의 중심에 서있는 오세훈 시장으로 전 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8.0%를 기록, 5개월만에 3위에 올랐다. 4위는 7.6%를 기록한 한명숙 전 총리, 5위는 7.0%를 기록한 손학규 대표로 나타났다. 6위는 김문수 지사(6.8%), 7위는 정동영 최고위원(4.8%), 8위는 이회창 대표(3.8%)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보수, 진보진영 유력주자군 및 예비주자군 지지율 순위.

(1) 보수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박근혜(38.5%), ② 오세훈(10.8%), ③ 김문수(9.8%), ④ 정몽준(4.7%), ⑤ 이회창(4.3%), ⑥ 원희룡(3.7%), ⑦ 홍준표(2.8%), ⑧ 남경필(2.1%), ⑨ 기타/무응답(23.3%)

(2) 진보계 유력주자군 선호도 : ① 유시민(16.4%), ② 손학규(14.7%), ③ 한명숙(13.2%), ④ 정동영(6.7%), ⑤ 노회찬(4.3%), ⑥ 추미애(4.0%), ⑦ 김근태(3.1%), ⑧ 정세균(1.9%), ⑨ 기타/무응답(35.7%)

(3) 보수 진보 통합 유력주자군 : ① 박근혜(34.1%), ② 유시민(12.6%) ③ 오세훈(8.0%) ④ 한명숙(7.6%), ⑤ 손학규(7.0%), ⑥ 김문수(6.8%), ⑦ 정동영(4.8%), ⑧ 이회창(3.8%), ⑨ 정몽준(3.1%), ⑩ 노회찬(2.7%), ⑩ 홍준표(2.7%), ⑫ 원희룡(1.0%), ⑬ 기타/무응답(5.6%)

(4) 보수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나경원(18.7%), ② 안상수(12.1%), ③ 김무성(6.4%), ④ 진수희(5.8%), ⑤ 이재오(5.5%), ⑥ 정두언(5.2%), ⑦ 권영세(4.8%), ⑧ 유승민(4.3%) ⑨ 유정복(3.1%) ⑩ 정병국(2.6%) ⑪ 주호영(2.4%) ⑫ 조윤선(2.0%) ⑬ 기타/무응답(27.2%)

(5) 진보계 예비주자군 선호도 : ① 김두관(10.5%), ② 천정배(10.3%), ③ 안희정(9.1%), ④ 송영길(9.0%), ⑤ 이광재(7.1%), ⑥ 심상정(6.8%), ⑦ 박주선(4.6%), ⑧ 이정희(3.7%) ⑨ 전병헌(3.4%) ⑩ 우상호(3.1%) ⑪ 이인영(2.9%) ⑫ 임종석(2.6%) ⑬기타/무응답(27.0%)

이번 조사는 1월 10일~1월 1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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