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에 대한 국제비교 연구
By 나난
    2010년 12월 10일 06:1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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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를 향한 짧은 안내서』는 사회정책학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며, 이미 사회정책학에 몰입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필독을 권한다. 특히 아시아 경제위기 이후 본격적으로 복지국가 체제기반을 구축해온 한국에서 이 책은 가뭄의 단비처럼 지적인 갈증을 해소해주고, 새로운 통찰을 얻게 할 것이다.” (이혜경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책 표지.

복지국가 혹은 사회정책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좋은 출발점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다른 정의와 설명이 있겠지만, 『복지국가를 향한 짧은 안내서』(나눔의 집, 18,000원)에서는 가장 좋은 출발점은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각 장에서 공통된 항목과 주제를 가지고 다른 많은 입문서들보다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복지의 핵심 기둥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사회보장, 고용, 보건의료, 교육, 주거 등 사회정책의 핵심 분야에 대해 흥미롭고 간결하게 서술한 책이다. 특히 그동안 복지국가 논의에서 불충분하게 다루어진 교육, 주거, 고용정책 각각의 기본적인 논의의 틀을 사회정책의 일부로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70여 개 나라의 사례를 들어가며 개별 국가들을 넘어설 수 있는 국제적 시각과 사회정책의 핵심 분야들을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에 대한 강조를 통해 사회정책의 범위를 확대하고 그들 간의 유기적 관련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국가를 향한 짧은 안내서』는 서구중심주의나 일국중심주의의 위험을 경고하며, 에스핑-안데르센의 서구중심 복지국가 유형론을 넘어설 수 있는 시야의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들은 사회정책이란 ‘무엇’이며 국가마다 ‘어떻게’ 다른가란 질문에서 더 나아가 국가 간에 정책적 차이가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 광범위한 요소에 대한 질문을 위한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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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자 – 존 허드슨

영국 요크 대학(University of York) 사회정책 선임강사이며 현재 응용사회과학 연합대학위원회(Joint University Council for the Applied Social Science)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스튜어트 로우와 함께 『정책과정의 이해: 복지 정책과 실천 분석 Understanding the policy process: Analysing welfare policy and practice』(The Policy Press, 2004)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공저자 – 스테판 쿠너

영국 요크 대학 사회정책 전임강사이며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sation) 외부 컨설턴트로 제네바에서 일했고, 2010년 현재는 OECD 국가들의 복지개혁의 역동성과 세계의 최빈자들에 대한 사회보장 실행가능성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저자 – 스튜어트 로우

영국 요크 대학의 선임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정치학자이며 최근『주거 정책 분석: 문화적, 비교학적 맥락에서의 주거 Housing Policy Analysis: Housing in cultural and comparative context』(Palgrave/Macmilan, 2004)를 포함하여 주거정책 분야에서 많은 논문과 책을 저술하였다.

역자 – 김보영

최근 영국 요크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잠시 국제사회정책 석사과정에서 초빙 강사로 일하다가 귀국하여 2010년 현재 영남대학교 지역 및 복지행정학과에서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다.

필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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