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단, ‘4대강 반대투쟁’ 강도 높여
By mywank
    2010년 10월 04일 04:4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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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기독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 종교인들이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해, 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이들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SK건설, 대림건설 등 4대강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단식기도회를 진행하면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생명의 강을 지키는 4대 종단모임’은 이날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미래를 고민하고 사회적 공공성을 지켜야할 기업의 본분을 망각한 채, 4대강 토건 사업에 참여해 강과 생명을 죽음으로 내 몬 것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참여 기업의 명단과 상품 목록을 공개하고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품목 별로 불매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생명을 보전하고 지키는 일은 종교의 가장 소중한 임무이다. 4대 종단 종교인들은 4대강사업 중단과 생명평화를 발원하는 단식기도회’를 열고자 한다”며 “이는 반생명적 세력에 대한 성직자들의 경고이며 생명평화의 세계를 열어가고자 하는 간절한 기도이며 결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대강 사업 즉각 중단 △4대강 국회 검증 특위 및 범국민 대책기구 구성 등을 촉구했다. 한편 ‘생명의 강을 지키는 4대 종단 모임’은 지난 8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며 촛불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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