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강기수, 광주 서구청장 재선거 출마
    2010년 09월 27일 04:4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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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7일 열리는 광주 서구 재선거에 민주노동당 강기수 전 광주시당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위원장은 광주지역에서 31년간 공무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선거에서 ‘정의로운 진보 구청장’을 내걸고 “서구를 ‘보편적 복지’와 ‘균형 발전’의 중심지로 진화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기수 전 광주시당 위원장(사진=민주노동당) 

강 전 위원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해 11.6%의 지지를 얻었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역시 서구청장으로 출마해 10.68%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강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음주뺑소니, 불법선거, 뇌물수수 등 불행히도 서구가 재보선 지역이라는 오명을 얻어 서구민의 자존심도 큰 상처를 입었고, 소중한 주민 세금도 줄줄이 새고 있는 와중에 정작 책임져야 할 정치세력은 온데 간데 없고 그 피해가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왔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강 전 위원장은 “내 삶은 부정부패에 맞선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공무원으로 31년간 일하면서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었으나 공무원이 부정부패, 철밥통으로 불신의 대상이 되는 현실이 안타까웠고 공직사회를 제대로 개혁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공무원노조를 만들어 그 이유로 구속되고 해직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31년간 공직 현장에서 진보 행정을 깊이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며 “매입임대아파트, 학교급식, 도시계획 등 서구 곳곳을 살피며 동네 주민들과 함께 해왔고 공무원노조 활동의 정신과 경험을 살려 그 누구보다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위원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야권이 힘을 합쳐 인천 남동구와 동구에 수도권 최초의 ‘민주노동당 진보구청장’이 탄생했고 영남은 울산에서 진보구청장들이 동네를 바꾸고 있다”며 “이제 호남에서 진보구청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28 광주 남구 보궐선거에서 이룬 ‘절반의 혁명’을 이번 서구청장 재선거에서 완성시켜 15년 특정 정당의 일방적인 행정을 바꾸자”고 말했다.

이어 강 전 위원장은 ‘정의로운 진보 구청장’을 내세우며 △친환경무상급식지원센터 설치 △공공도서관 확충 △노인복지관 확충 △국공립장애전담어린이집 유치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등으로 “‘보편적 복지’와 ‘균형 발전’의 중심지로 진화시켜 ‘행복한 서구 공동체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은 진정성 있는 연대로 희망을 만드는 단일화의 밀알이 되겠다”며 “이번 재선거가 서구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구의 미래를 밝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매순간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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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수 후보 약력

1952년 전남 함평 출생
광주무진중․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대학교 도시공학과
조선대학교 산업대학원(토목전공 석사)
공무원 31년(서구청, 북구청 등)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장
전) 민주노동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전)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한 광주운동본부 공동대표
전) 매입임대사업자 피해자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현) 광주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현)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광주․전남 공동대표
현) 민주노동당 광주시당 친환경무상급식추진단장
2006년 서구청장 출마(득표율 11.6%)
2010년 서구청장 출마(득표율 10.68%)
※ 2004년 11월 민주노동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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