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선거 D-1, “교육의 새날을”
    By mywank
        2010년 06월 01일 02: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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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서울시 교육감·교육의원 선거(이하 서울교육선거)를 하루 앞둔 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는 서울지역에 출마한 민주진보 교육감, 교육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서울 교육의 새날을 함께 열겠습니다’라고 적힌 펼침 막을 함께 들고, ‘MB 교육’ 심판을 위해 민주진보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곽노현 방통대 교수가, 민주진보 교육의원 후보로는 제1선거구(성북·강북·종로·중구)에 정영배 전 전교조 참교육실장, 제2선거구(은평·서대문·마포·용산구)에 최보선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 제3선거구(노원·도봉·중량구)에 이부영 서울시 교육위원이 출마했다.

    민주진보 교육감-교육의원 후보 한자리에

    이와 함께 제4선거구(동대문·광진구·성동구)에는 이건 전 서울시교육위원, 제5선거구(강서·양천·영등포구)에 김형태 양천고 해직교사, 제6선거구(관악·구로·금천구)에 최홍이 서울시 교육위원이 민주진보 교육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왼쪽부터 이건, 최보선 후보, 탤런트 권해효 씨, 곽노현, 김형태, 정영배 후보가 민주진보 교육감, 교육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현재 서울교육선거에서는 민주진보 후보들에 대한 보수진영의 이념공세를 비롯해, 선거 직전 일부 지역에서 곽노현 후보의 선거공보물이 대량으로 누락되면서 관권선거 논란이 일고 있는 등 민주진보진영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선거’를 치루고 있다.

    이날 ‘민주진보 교육감·교육의원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곽노현 교육감 후보는 “내일(2일) 서울교육감 선거는 ‘제2의 공정택’을 뽑을 것인가, 민주진보 교육감을 뽑을 것인가 선택하는 날”이라며 “아이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갖추도록 서울 교육의 희망을 열게 해 달라. 이 모든 것이 시민들의 선택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곽 후보는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곽노현과 6명의 민주진보 교육의원 후보들이 행복한 교육혁명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겠다”라며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른 후보는 시민들을 배신할 것이다. 표를 위해 말을 바꾼 사람은 표를 받고 나면 그 말을 바꿀 것이다.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을 추종하는 ‘제2의 공정택’도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한 교육혁명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민주진보 교육의원 후보들도 ‘MB 교육’ 심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보선 후보는 “이제 서울에서 교육 비리와 줄 세우기 특권교육은 사라져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이건 후보는 “교육이 변해 세상이 변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이번 선거에서 민주진보 교육감, 교육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라고 밝혔다.

    김형태 후보는 “교육 때문에 고통 받는 서울이 아니라, 교육 때문에 행복한 서울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정영배 후보는 “6월 2일은 MB 특권교육을 심판하는 날이다. 1%를 위한 특권교육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부영, 최홍이 후보는 선거운동 관계로 이날 기자회견에는 불참했다.

    탤런트 권해효 씨도 민주진보 교육감, 교육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아빠로써 이 자리에 섰다”라며 “재단이나 학교 교장선생님에게 자율이 아니라 학교 선생님, 학생들에게 자율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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