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야3당 "단일후보-공동선대본 구성"
    2010년 04월 12일 03:2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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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지역의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과 지역시민단체들은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거본부를 구성해 공동 정책 실현을 위한 공동의 선거운동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 함께 국민참여당 김철 마포위원장을 구청장 공동후보로 발표하는 등 지역구 선거조정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 2월 11일 ‘마포주민자치실현모임’(현 마포풀넷)이 마포구내 시민단체와 정치단체에 선거연합을 위한 모임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논의는 8차례 회의를 통해 지난달 31일 후보조정에 최종 합의했다.

이들은 “이후 마포지역 선거연합을 추진할 ‘마포지역 주민참여 실현을 위한 공동선거본부’를 구성”하고 “정책협의회를 만들어 마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진보신당 마포구 당원협의회

선거구 조정결과에 따르면 시의원의 경우 1선거구에 국민참여당 홍성문 후보, 2선거구에 국민참여당 이봄철 후보, 3선거구에 국민참여당 김관수 후보, 4선거구에 민주노동당 이수정 후보를 단일 시의원 후보로 결정했다.

진보신당 오진아-민주노동당 김세규, 단일후보 경쟁

구의원의 경우 가선거구는 국민참여당 반진규, 나선거구는 민주노동당 윤성일, 다선거구는 국민참여당 홍인석, 바선거구는 진보신당 오현주, 사선거구는 주민후보 문치웅 후보를 확정했으며, 라선거구와 마선거구는 국민참여당이 후보를 내기로 했다.

유일한 경쟁지역인 아선거구는 민주노동당 김세규 후보와 진보신당 오진아 후보 중 경선을 거쳐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진보신당 정경섭 마포구위원장은 “경쟁방식은 여론조사가 될 것이며, 민주노동당의 경우 본선거 이전 단일화를, 진보신당은 그 이후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선거연합에 대해 "민주노동당과 공동선대본을 구성했는데, 이를 확대한 것이라 보면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경우 선거연합에 대해 협의할 생각은 있지만, 이번 선거연합이 기초의원까지 세세한 조정이 필요한 만큼 민주당이 전향적인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야3당과 지역시민단체들은 ‘성미산 내 학교건설 백지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참여예산제를 통한 주민참여의 획기적 전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두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마포’, ‘세입자 권리 보장되는 뉴타운이 아닌 굿타운’, ‘틈새 없는 보육 실현’, ‘개발예산을 민생경제 예산으로’ 등 공동의 정책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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