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주의 당원모임 추진위 출범
    2009년 08월 03일 10:5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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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내에서 ‘공개 정파’를 표방하고 활동했던 ‘사회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당원모임(이하 사민모임)’이 준비모임 체제를 해소하고 본격적인 조직화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사민모임은 지난 8월 1일 진보신당 중앙당사에서 4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칙 제정 △운영위원회 선출 등을 통해 최소한의 공식 집행기구를 갖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본격적인 당내 의견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노회찬 대표는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현실에서 더 이상 사회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구분은 무의미하며, 앞으로 어떤 내용을 채워나가야 하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당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진보신당이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정당으로 발전’하도록 사민모임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 권병덕 진보신당 사민모임 추진위 대표 (사진=사민모임 홈페이지)

환영식에 이어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추진위원회 결성총회에서는 그동안 준비모임을 이끌었던 권병덕 대표가 총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사민준비모임 활동보고 △임시회칙 제정 △추진위원회 운영위원 5명을 추천하여 회원들의 박수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추진위원회 총회에 이어 ‘심상정, 북유럽 사회민주주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심상정 전대표의 강연회가 이어졌다. 심상정 전대표는 강연회에서 지난 북유럽 국가를 다녀와서 보고 듣고 느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사회민주주의 국가의 현실을 소개했다. 또한 "진보신당을 발전시키기 위해 건강한 정파가 중앙당에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박창완 서울시당 성북당협 공동위원장의 축사 △김백규 충북도당 공동대표의 축사 △구형구 전진 집행위원장의 연대사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의 환영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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