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늬우스 2탄…이번엔 TV로
    By 내막
        2009년 07월 24일 03: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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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가 4대강 사업 홍보를 위한 극장광고 ‘대한늬우스’에 이어서 미디어법 홍보를 위한 TV광고를 25일부터 방송하기로 했다.

    문광부 김대기 차관은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미디어법의) 내용을 잘 모르는 측면이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실상을 알리기 위한 방송광고를 빠르면 토요일쯤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개정된 법을 토대로 우리 미디어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민주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는 24일 ‘날치기 독재에 설레발치는 낯 두꺼운 김대기 차관’이라는 논평을 통해 "여당과 청와대가 벌건 대낮에 벌인 민주주의 테러행위에 대해 사죄를 해도 분이 안 풀릴 판국에 미디어법 광고라니! 날치기통과 이틀 만에 설레발치며 움직이는 김대기 차관은 수치스러움을 모르는 낯짝을 가졌는가"라고 반문했다.

    민노당 "날치기 독재에 설레발치는 낯 두꺼운 차관"

    민노당은 "대리투표와 재투표로 통과된 미디어법을 세계적인 치적으로 생각하는 청와대와 여당의 무지함과 후진성이야말로 세계 최고"라며, "여기에 동의하는 김차관 역시 세계 최고의 설레발감"이라고 강조했다.

    민노당은 "김대기 차관은 조중동에게 방송을 넘겨주고 장기집권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여당과 청와대에 빌붙어 한자리 하려는 속셈이냐"며, "김 차관이 스스로 독재정권의 푸들이 되고자 한다면, 그 대가로 평생을 불명예와 치욕에 몸서리치며 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노당은 "김대기 차관에게 경고한다. 국민들에게 돌 맞기 전에 광고계획을 철회하라. 문화부는 민심에 반하는 독재정치를 홍보하는 공보부가 아니다. 국민의 혈세로 독재 권력의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국민들은 용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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