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정부 대북적대정책 중단하라"
    By 나난
        2009년 06월 12일 01:5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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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이 오는 15일 6.15공동선언 발표 9주년을 맞아 “미국과 MB정부의 안보위기 조장 규탄과 대북적대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미 대사관 앞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는 6.15공동선언을 부정하는 것을 넘어 대북적대정책을 다시 부활시켜 남북관계를 과거 10년 전으로 되돌리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공동번영을 위해 북-미 직접대화를 비롯해 남북대화 등 다방면적인 대화와 타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은 ‘주변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흔들리지 말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하자’는 것”이라며 PSI 전면참여 등 최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 공동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미국 오바마 정부 역시 과거 북미 간 합의된 9.19공동성명을 부정하고 대북 제재와 적대정책을 고집함으로써 한반도 정세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일본 군국주의자들과 손잡고 대북적대정책을 고집함으로써 팔천만 우리 민족의 공적으로 되지 않도록 대북 적대정책을 즉각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은 “핵무기 선제공격 운운으로 인류의 안녕과 평화를 위협해온 핵보유 강국들은 위협을 당하게 된 나라의 자위력 확보를 위한 핵실험에 대해 군사제재 등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며 “우리는 이 과정에서 한반도비핵화와 자주적인 평화통일, 나아가 동북아 비핵지대화와 핵무기 없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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