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낙락 강희락
    2009년 04월 02일 05: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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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이 지난 30일 ‘경찰기강 확립, 비리척결 대책’ 회의라는 걸 하면서 경찰 공보관 시절 기자들을 구워삶기 위해 성접대를 했다는 얘기를 털어놨습니다. 양심선언을 한 게 아니라 자기네들끼리 회의하는 자리에서 얘길 한거죠. 기자들이 옆에 있긴 했습니다.

평소 특별히 관리해 왔던지라 희희낙락하며 별 경계심 없이 불쑥 얘길 한 모양입니다. "재수 없으면 걸린다"는 게 강청장의 인식입니다. 성접대가 문제가 아니라 눈치껏 하지 못하는 게 문제라는 얘기죠. 이런 사람이 장자연 리스트에 거론된 유력 언론사 대표를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는지? 청와대 행정관 성접대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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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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