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당 6.2%, 진보신당 2.9%
        2009년 02월 13일 01:3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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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당들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와 여권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2주 전 조사에 비해 4.4%포인트 떨어진 30.8%로 나타났고 이어 민주당이 0.6%포인트 오른 14.5%, 자유선진당이 7.7%, 민주노동당이 0.1%포인트 오른 6.2%, 친박연대 4.9%, 창조한국당 3.1%, 진보신당이 1.5%포인트 오른 2.9%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조사에 비해 2.1%포인트 떨어진 27.5%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정수행을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도 4.8%포인트 떨어진 58.8%였다. 리얼미터는 “지난 설 이후 지지율 상승효과를 보았으나, 용산참사를 경기서남부 연쇄살인사건으로 무마시키려던 홍보지침 논란이 지지율 상승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8.5%로 1위 자리를 지켰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4.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정동영 전 장관이 9.8%,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7.1%,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이 6.1%, 손학규 전 대통합민주신당대표가 4.5%, 김문수 경기도지사 3.4%, 오세훈 서울시장 3.1% 순이었다.

    또한 사회현안과 관련하여 용산참사에 대한 특검 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찬반은 팽팽했다.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41.9%, 특검까지 도입할 사안이 아니라는 의견은 40.6%였다. 그러나 검찰수사결과에 대해서는 불공정 수사라는 의견이 61.9%로 공정했다는 의견 31.6%보다 두 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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