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후임 대변인 누가 될까?
    2009년 02월 04일 03:25 오후

Print Friendly

진보신당 연대회의 창당 이후 대변인직을 수행해왔던 신장식 대변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후 진보신당이 후임자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복수의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보신당의 새로운 대변인은 오는 5일 대표단회의를 통해 논의된 후 이번주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종권 집행위원장 등 당의 핵심관계자들은 “제2창당과 4월 재보궐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대변인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는 없다”며 “이번 주 안에 선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대변인 선임 문제의 경우에는 전적으로 대표단에게 일임된 것이며 5일 회의에서 초벌 논의를 거쳐 주말까지 의견을 모아 결정한 뒤 월요일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당내에서 거론되는 후보군은 모두 구 민주노동당 시절 대언론사업을 경험했던 ‘경험자’들이다. 김종철, 박용진 전 민주노동당 대변인, 정호진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김학규 전 민주노동당 의정지원단장 등이 후보군으로 얘기되고 있다. 

한성욱 부집행위원장은 “제2창당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짧게 대변인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특성과 제2창당과 4월 재보궐이라는 당면 과제가 시급한 특성상 대언론사업을 잘 모르는 사람보다는 아무래도 경험자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후보군에 거론된 한 명은 "제안이 들어오지도 않았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당에서 필요하다면 고려해봐야 겠지만 지역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능력있고 신선한 인물을 찾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식 대변인은 지난 2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했으며 진보신당 공동대표단은 이날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신 대변인의 사퇴서를 수리했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