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미네르바 체포는 정치적 탄압"
        2009년 01월 08일 06:3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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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은 8일 검찰의 미네르바 체포에 대해 “비상경제내각과 비상경제정보상황실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공공연히 밝혀온 이명박 정부가 민간의 예측은 불온한 유언비어라고 재단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 국가주의적 발상”이라며 정치적 탄압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노당 부성현 부대변인은 “국민들은 미네르바의 경제위기 예측과 해법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거꾸로 가는 재벌편향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품고 있다”며 “세계경제위기에 역행하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은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돼야 할 대상”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또 부 부대변인은 “재벌특권층경제를 민생경제로 전환하라”며 “저소득층 구제를 통해 내수경기를 부양하는 것이 실물경제를 되살리는 올바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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