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을 등 재보궐 지역 예의 주시"
    2008년 12월 11일 02:2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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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공동대표단은 11일 대표단회의를 통해 내년 4월과 10월 시행될 예정인 재보궐 선거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가속화되는 경제위기와 무기력한 원내정치로 인한 국민적 분노가 팽배한 가운데 치러진다는 점, 당의 원내 진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재보궐 선거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장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재보궐 선거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 조직은 인천 부평을과 전주 덕진, 울산 북구 등”이라며 “그 밖에 은평 을을 비롯한 여타 재보궐 선거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의 주시 수준이지만 진보신당에서 ‘심상정 출마설’이 나도는 ‘은평 을’이 공식적으로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지안 부대변인은 “은평 을은 1심이 얼마 전 끝났을 뿐이고, 이재오 출마설도 나도는 등 가변적 요소가 굉장히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 주시한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재보궐 선거에서 진보신당이 의석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는 수준이지, 그 이상도 이하의 의미도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진보신당은 이날 대표단 회의에서 그 밖에도 지난 촛불집회 기간, 사법 처리된 당원들에 대한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진보신당은 당 홈페이지와 지역조직을 통해 실태를 조사해 피해자 대책모임을 만든 뒤, 당 소속 변호사들의 법률적 지원과 함께, 벌금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회찬 상임대표 X-파일 재판에 대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덕우 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실무책임자는 한성욱 부집행위원장이 맡게될 계획이며, 중앙당 당직자들과 마들연구소, 서울시당 관계자들이 참여해 오는 15일, 속행재판을 전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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