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동당 8.0%, 진보신당 1.6%
        2008년 12월 10일 03:3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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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벌인 주간 정례여론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24.3%로 지난주에 비해 2.2%p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 못했다는 평가는 0.7%p증가한 61.2%였다.

    리얼미터는 이와 관련해 “청와대 개편론 및 개각론에 대한 여권내 불협화음, 대운하 재추진 논란, 그리고 재산환원 공약 논쟁 등이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지난주에 비해 3%p떨어진 34.8%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민주당이 20.3%로 2위를 기록했다. 자유선진당은 8.4%로 3위, 민주노동당이 1.7%p하락한 8.0%로 4위를 기록했고, 친박연대가 5.6%, 창조한국당이 3.3%로 뒤를 이었다. 진보신당은 1%p떨어져 1.6%로 7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응답층은 17.9%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12월 8~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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