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45인 기륭 단식 연대투쟁 나서
    2008년 07월 23일 11:5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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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노사 교섭이 계속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회각계 인사들이 기륭의 해결 의지를 촉구하기 위해 또 다시 연대행동에 나선다. 끝장 단식 45일째가 되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사회각계 대표자 45인이 1일 단식을 진행하며 1박2일 연대 투쟁에 돌입한다.

이들은 25일 1시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기륭전자 앞에서 기륭투쟁승리 결의대회 및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이어 9시에는 불교계 인사들이 1067배 정진기도를 드리고 노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륭공대위는 22일 호소문을 통해 "우리 투쟁의 결론이 죽음이 아니라 생명이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너무 두려운 마음과 절박한 심정으로 목숨을 걸고 사회적 양심들에게 마지막 결정적 승리를 위한 집중 연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륭이 조합원들에게 재판 소송비용을 청구했다"면서, "단식 40일을 넘기는 사람들에게 재판비용 청구를 하는 심보가 과연 사람인가?"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들은 또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코스콤 노동자임이 법으로 확인됐다. 기륭전자도 회사 스스로가 불법 파견임을 인정한 동일한 조건"이라며, "당연히 정규직화에 나서야하는 기륭전자가 이를 외면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항의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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