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 '7~10% 박스권', 진보신당 '소폭 상승'
        2008년 06월 13일 10:4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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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1.3%p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10%대인 18.2%에 그쳤다. 지난주 여론조사에서 16.9%로 최저지지율을 기록했던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에서 고착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BS>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못한다는 의견은 74%에 이르렀다. 특히 매우 잘 못한다는 강한 거부감도 42.1%나 됐다. 

    반면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크게 올랐다. 한나라당은 지난주보다 6.9%p 오른 34.1%를 기록했다. 반면 통합민주당은 지난주 보다 0.4%p 떨어진 24.7%에 그쳤으며 민주노동당은 2.2%p떨어진 7.7%로 3위를 유지했다.

    뒤이어 자유선진당이 2.9%p떨어진 4.7%로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원외정당인 진보신당이 지지율 5위로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진보신당은 지난주보다 불과 0.7%p오른 4.3%였지만 한나라당으로 일부 복당이 결정된 친박연대가 몰락해 지지율 5위를 기록했다. 창조한국당이 4.0%, 친박연대는 3.4%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의견도 17.1%에 이르렀다.

    매주 발표하는 리얼미터의 정례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은 7~10%대 지지율에서 오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월 16일과 6월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인 7.7%가 쇠고기 정국이 시작된 5월 이후 최저 지지율로 나타났으며 지난 5월 30일 10.3%로 최고지지율을 기록한 뒤 계속 등락을 오가고 있다.

    진보신당은 소폭이지만 계속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5월 16일 여론조사에서 1.8%로 최하위를 기록한 이래 2.2%(5월 23일), 3.2%(5월 30일), 3.6%(6월 5일)을 거쳐 이번 여론조사에서 4.3%로 4%대를 넘겼다. 이는 총선 전 리얼미터에서 발표한 4.6%이후 최고 기록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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