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손석형 54.8% 과반 당선
2008년 06월 04일 11:18 오후
진보양당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창원4선거구 경남도 의원 개표 결과 민주노동당 손석형 후보가 54.79%의 과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어 한나라당 석수근 후보가 25.06%, 진보신당 이승필 후보가 20.14%를 얻었다. 쇠고기 정국의 영향이 한나라당을 강타한 것으로 보인다.
거제1선거구에 출마한 진보신당의 고영주 후보는 17.15%를 얻어 한나라당 조기태(28.94%), 무소속 곽영태(27.75%)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김해시 기초의원의 경우 한나라당 배창한 후보가 42.26%로 당선됐으며 이어 통합민주당 김동근 후보가 36.48%, 진보신당 이영철 후보가 21.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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