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2mB 국민 80%를 걷어차다
By mywank
    2008년 05월 29일 09:3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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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 여지없이 무너졌다. 대한민국 국민 80%가 졌다. ‘이명박과 그의 아이들’은 미국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며 기어코 제 나라 국민들의 간절하고 강력한 뜻을 걷어차버렸다.

한미 쇠고기 수입 협상 소식을 미국에서 미국 기업인들에게 가장 먼저 자랑스럽게 얘기하며 박수쳤던 이 대통령은 이번에도 외교적으로 별 재미 못본 중국 방문 중에 지시를 내렸다. 장관 고시라고 하지만, 사안의 중대성에 바춰볼 때 대통령 입장을 반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는 29일 오후 2시 미국산 쇠고기의 새 수입조건을 담은 ‘장관고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한나라당과 정부는 29일 오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한편 1,7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모인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정부가 장관고시를 강행할 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모여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연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 80%가 정말 졌는지, 갓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지는 길로 들어섰는지 보여줄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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