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청문회, 13일 개최
    2008년 05월 06일 01:1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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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의원이 ‘한미FTA 청문회’ 개최 가결 뒤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정상근 기자)
 

한미FTA 청문회가 6일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 등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미국산 쇠고기 협상 문제에 대한 논의를 포함한 한미FTA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통외통위는 13일 외교통상부장관으로부터 협상내용을 보고받은 뒤 14일 농수산식품부장관 등 각 부 장관들로부터 국내 보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신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편 한미FTA 청문회 가결에 앞서 “선 쇠고기 협상 청문회 뒤 한미 FTA 청문회 논의”를 주장해 왔던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12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17대 국회는 마지막까지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민노당은 통외통위에서 무엇보다 잘못된 쇠고기 협상을 되돌리기 위해 쇠고기 협상을 짚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묵살되었다”며 “통외통위에서 할 일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쇠고기 협상에 대해 (청문회에서)명확하게 규명하고 무효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조공협상, 일방적인 협상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통외통위에 발의되어 있는 ‘통상절차법’의 입법화가 중요하다”며 “국민여러분들께서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쇠고기 협상을 꾸짖고 국회가 공범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나 역시 민노당 국회의원으로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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