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유세’를 아십니까
    By mywank
        2008년 04월 02일 06:08 오후

    Print Friendly

       
    3일 밤부터 시작되는 ‘달빛 유세’를 위해 정경섭 후보가 특별 제작한 명함. (사진=정경섭 후보선본)
     

    진보신당 정경섭(마포을) 후보가 3일 밤 9시부터 합정역 사거리에서 ‘여성안전공약’을 알린 뒤, 어두운 골목 곳곳을 다니는 ‘달빛유세’를 진행한다.

    ‘달빛 유세’는 여성대상 범죄에 불안해하는 20~30대 여성, 딸을 키우는 30~40대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로 시도하는 유세 방법이다. 

    최근 마포구에서는 ‘유영철 사건’, ‘일가 4모녀 살해사건’, ‘홍대 앞 택시납치 살해사건’, ‘주한미군 성폭행’ 등 여성대상 강력범죄가 빈번히 발생한 바 있다.

    ‘달빛 유세’를 준비한 진보신당 정경섭 후보는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여성의 타살 사망률은 세 번째로 높은 곳”이라며 “특히 마포구 주민이 체감하는 불안감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사후 대책이 아니라 안전한 도시환경 설계를 통한 ‘적극적 예방책’이 필요하다”며 “‘경의선 철로-한강-불광천’으로 둘러싸인 폐쇄적인 공간을 개방하고, 유흥가·주거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후보는 ‘여성안전공약’을 내놓았다. △주민과 함께 하는 ‘안전감사’ 실시 △도시 재개발, 아파트 신축 시 범죄영향평가 의무화 △가로등 확충과 밝기 개선 △여성전용 주차시설 확대 △여성전용 콜택시 확충, 버스정류장 안전장치 설치 등 교통수단 편의 증진 △셔틀버스 운영 의무화 등이 공약의 골자다.

    3일 밤에 진행되는 ‘달빛유세’에서 정경섭 후보는 ‘여성안전공약’을 넣어 제작한 명함을 배포하면서 자신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선거사무원들은 환한 골목길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등불’을 들고 함께 유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필자소개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