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114명, 진보신당 지지 선언
    By mywank
        2008년 03월 28일 10:4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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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호사 114명이 28일 오전 진보신당 중앙당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아래 사진)을 열고 진보정당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삼성비리를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의 변호인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진보신당 대표인 이덕우 변호사도 참석했다. 

       
      ▲사진=진보신당
     

    이들은 지지 성명을 통해 “그 동안 한국사회는 선거제도․언론제도, 노동3권, 사법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재의 어둠을 벗고, 형식적 민주주의의 진전은 이루었다”며 “그러나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양극화는 더 심해졌고, 기업에게는 노동의 유연화를 통해 더 많은 착취를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대선은 이런 보수세력과 노무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되었지만, 민노당은 대선에서 그 역사적 소임을 하지 못했다”며 “국민들은 자신의 고통을 대변하지 못하고 정파의 이해득실에 얽매여 있는 민노당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민노당을 나와서, ‘진보신당을 위한 연대회의’를 결성해 평등과 연대의 가치 위에 생태. 평화, 여성주의 등 새로운 가치를 결합하고, 신자유주의 물결에 맞서 진보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며 “오늘 그들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114명의 변호사들은 이어 “법조인들이 지금까지 ‘민주’라는 범주 속에서 안주해 왔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 자리에 안주하면 시대적 소명을 다할 수 없다”며 “신자유주의로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고 노동유연화에 대응하는 등, 시대가 요청하는 법조인들의 역할을 진보신당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진보신당 지지선언 변호사 명단

    강기탁, 강동우, 강성일, 강신하, 강영구, 강호민, 고은아, 고재환, 고지환, 공숙영, 권두섭, 권숙권, 김경규, 김경진, 김경태, 김광호, 김기왕, 김기천, 김남준, 김병민, 김상하, 김석연, 김성식, 김수정, 김영기, 김영빈, 김영중, 김영희, 김정진, 김종웅, 김준현, 김  진, 김진영, 김진욱, 김차곤, 김춘희.

     
    김태선, 김태휘, 김학웅, 김한주, 김현성, 김형태, 류혜정, 문건식, 문광명, 문광신, 박갑주, 박미혜, 박민수, 박용일, 박정교, 박주민, 박태현, 서성원, 서순성, 손난주, 송상교, 송현순, 송호창, 신용진, 신인수, 여연심, 유병일, 유충권, 윤지영, 윤천준, 윤치환, 이경호, 이규원, 이근창, 이기욱, 이덕우, 이민석

    이민종, 이봉재, 이상준, 이상진, 이상희, 이소영, 이승현, 이영기, 이유정, 이은우, 이정환, 이종명, 이찬진, 이춘산, 이호균, 인치정, 임선영, 장석대, 장영석, 전영식, 정대출, 정은혜, 정정훈, 정현우, 조병규, 조숙현, 주두수, 진중한, 차균희, 차혜령, 최성호, 최윤수, 최재호, 최정규, 최정식, 최현오, 탁동헌, 표재진, 한경수, 현근택, 황동욱 변호사 이상 총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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