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여야 각 당에 대형마트 규제법안 촉구
    2008년 03월 19일 03: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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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19일 35회 상공의 날을 맞아 국회 본청 앞에서 ‘대형마트 규제와 중소상인 살리기’ 기자회견을 열고 상공의 날 주인인 소상공인이 절망에 빠져 있는 현실을 비판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회생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사진=정상근 기자
 

이 자리에는 천영세 대표와 이정희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인천 지역 후보인 한상욱(부평갑), 신창현(남동갑), 배진교(남동을) 후보와 중소상인 20여 명이 모였다.

지난 11일 대형마트 규제 600만 입법 청원 및 전국대책위 구성 제안 기자회견을 연 바 있는 민주노동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5회 상공의 날, 웃는 낯으로 자축하는 대기업 사장들과는 달리 중소상인들은 차가운 거리에서 절규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유통산업 진흥이라는 명분 하에 대형마트에 어떠한 규제도 두지 않아 소상인들이 몰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중소상인 회생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과 여야 각 당에 대형마트 규제를 당론으로 확정할 것을 요구하고 18대 국회에서 대형마트 규제를 위한 특별법을 최우선적으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천영세 대표는 “각 정당 후보들은 지금 재래시장을 누비면서 대책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있는데 이는 4년 전 총선 때도 그랬다”며 “선거용으로만 중소상인들을 위하지 말고 대형마트 규제 법안을 제정해 중소상인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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